HOME 닛코 세계유산 ‘닛코 도쇼구’ 신사를 돌아다니는 여행
세계유산  ‘닛코 도쇼구’ 신사를 돌아다니는 여행

세계유산 ‘닛코 도쇼구’ 신사를 돌아다니는 여행

Update:

도치기 현 닛코 시에 있는 신사와 사찰 등으로 구성되는 세계유산 ‘닛코의 사찰’. 그 중 ‘닛코 도쇼구’ 신사 경내에는 국보 8개 동, 중요문화재 34개 동을 포함해 55개 동의 건조물이 자리를 잡고 있다. 정교하게 세공한 건축물이야 말로 예술의 영역이라 할 수 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신격화한 신사 ‘닛코 도쇼구’ 신사

"에도 막부 초대 장군인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신격화한 “도쇼 다이곤겐”이 진좌한 지 2016년으로 400년을 맞이한 ‘닛코 도쇼구’ 신사.
입구인 돌 기둥문을 빠져나가서 왼쪽에 오중탑을 바라보면서 걸어나가면 배견 접수소가 있다. 안내소에서 정문을 지나간 곳에서는 영어, 중국어로도 대응할 수 있는 ‘음성 안내(유료)’기기 대여를 받을 수 있다. 경내 시설 들에 대해 35개 항목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

‘산진코’와 ‘세 마리 원숭이 조각’

‘산진코’와 ‘세 마리 원숭이 조각’

처음에 3개 건물이 늘어서 있는 것이 보이는데 그것을 ‘산진코(三神庫)’라고 한다. 봄과 가을에 열리는 축제에서 사용되는 마구나 의상류가 보관되어 있으며, 그 중 하나인 “가미진코(上神庫)”의 지붕 밑에는 ‘상상의 코끼리’ 조각이 장식되어 있다. 또한, 맞은 편에 있는 “신큐샤(神厩舎)”의 지붕 밑에 있는 ‘세 마리 원숭이 조각’은 「어릴 때는 나쁜 것은 보지 않는다 · 말하지 않는다 · 듣지 않는다」라는 가르침을 표현한 ‘미자루 · 이와자루 · 기카자루(“사루(자루)”=원숭이) ’라는 관용구로 잘 알려져 있다.
(세 마리 원숭이 조각은 2016년 6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수선 예정)

‘요메몬’과 ‘네무리네코(잠자는 고양이)’

‘요메몬’과 ‘네무리네코(잠자는 고양이)’

“요메몬’은 2016년 6월 현재 헤이세이(시대)의 대 수선 중. 일본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문으로 일컬어진다. 오쿠미야(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영묘)로 들어가는 입구를 지키는 ‘잠자는 고양이’ 조각도 유명하다. ‘닛코(日光)’라는 이름을 따서 햇볕(日光)을 쬐면서 낮잠을 자는 모습이 그려져 평화를 상징하는 조각이라고 할 수 있다. (사진은 요메몬 완성 이미지. 2019년 완성 예정)

돌계단 끝에 있는 ‘오쿠미야’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영묘인 오쿠미야로 이어지는, 200개짜리 돌계단도 볼만한 곳 중 하나. 한 계단에 반석을 한개씩 이용해서 만들었으며, 돌울타리 또한 하나의 거대한 돌을 깎아서 만들었다. 기둥문을 빠져나가면 관부선명(官符宣命) 등의 문서가 보관된 ‘고호조(御宝蔵)’가 있다. 계단을 더 올라가면 장군만이 들어갈 수 있었던 ‘오쿠미야하이덴’이라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관이 보관된 고호토(.御宝塔)가 있다. 고호토 가까이에는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가나에스기’라고 불리는 신령이 머무른다는 나무도 있다.

요메몬 끝에 있는 본전

요메몬 끝에 있는 본전

"본전은 ‘요메몬’ 안에 있다. 구경은 가능하나 촬영은 금지되어 있다.
내부는 다양한 동물 들이 아름다운 조각으로 그려져 있다. 사람이 많은 시간대에는 천천히 볼 수 없으니 이른 아침에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하이덴(배례하기 위해 본전 앞에 지은 건물) 좌우 양쪽에 있는 ‘장군이 앉아 계셨던 어좌’와 ‘친왕이 앉아 계셨던 어좌’ 또한 접근이 불가능하지만 한번 볼만한 가치는 있다. "

춘계 예대제 ‘천명 무사 행렬’

매년 5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춘계 예대제가 열린다.
17일에는 내빈들이 다수 참례하는 제사와 ‘신사 하야부사(마상 활쏘기)’의 봉납, 그리고 3대의 신체를 모신 가마가 닛코 후타라산 신사에 가는 ‘요이나리 축제’ 등 하루 종일 아주 흥미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일반 손님이 다수 방문하는 것은 18일. 400년 전의 행렬을 완전하게 재현시킨 ‘천명 무사 행렬’이 거행된다. 장엄한 분위기와 압도적인 파워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written by : Yuki Kanazawa

※기사 게재 당시의 정보입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