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요리

중화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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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아시아 국가라는 점도 있어, 중화요리는 일본인도 자주 먹는 대중적인 요리이다. 본고장 못지않은 맛으로 인기를 모으는 가게나 요리가 있으며, '교자'처럼 중국과 다른 방식으로 즐기며 사랑받는 요리도 있다.

일본 중화요리의 역사

1950년 무렵 중국의 요리사들이 일본에 건너오면서부터 중화요리가 널리 퍼졌다고 한다. 고급 요리로 중화요리를 먹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가정이나 전문점, 체인점에서 즐기는 식으로, 일본인에게는 일상적인 메뉴로 정착하였다. 밥을 볶아 먹는 중화요리인 볶음밥(차한)은 가정의 맛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고기와 채소를 피로 감싼 중화요리인 교자는, 삶아서 먹는 물교자가 중국에선 일반적이지만, 일본에서는 삶지 않고 구워서 먹는 교자가 유행이다. 지금은 대부분의 일본인이 좋아하는 대중적인 요리가 되었다.

일본에서의 대표 메뉴

라멘은 일본에서 독자적인 발전을 거쳐 이제는 국민 음식이라고 할 정도로 일본 식문화에 스며들었다. 그 밖에도 폭신한 하얀 반죽으로 고기를 감싸 쪄낸 고기만두도 즐겨 먹는다. 고기만두는 편의점이나 슈퍼에서 팔고 있어 겨울에는 많은 사람들이 사 먹곤 한다. 매콤한 중화요리도 즐겨 먹는데, 두부와 다진 고기를 볶아 매콤한 양념을 넣어 걸쭉하게 만든 마파두부(사진), 매콤한 국물에 면을 넣어 먹는 탄탄멘 등도 인기가 있다. 본고장인 중국에 비해서 덜 맵게 만든 것이 많다.

일본에서 즐기는 법

중화요리점은 전국 각지에 많이 있으며 대개 중국인 셰프나 직원이 일하고 있다. 가나가와 현 요코하마에는 '중화 거리'가 있어 중화요리점이 줄줄이 들어서 있다. 다양한 중화요리를 조금씩 맛보는 딤섬을 즐길 수 있는 가게도 있으며, 제한 시간 동안 몇십 종류나 되는 메뉴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가게도 있다. 디너 위주로 영업하는 고급 레스토랑부터 회사원들이 점심으로 들를 만한 대중 식당까지, 중화요리점은 폭넓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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