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엔터테인먼트

음식 엔터테인먼트

Update: 2016.11.17

일본 식당에서는 맛뿐만 아니라 조리하는 과정을 보여 주며 즐겁게 하는 등 요리 이외의 즐길 거리를 마련하여 손님을 대접하는 문화가 있다. 이런 문화는 일본 특유의 스타일이 자리 잡았으니, 외국인 여행객이라면 한 번쯤 봐둘 만한 가치가 있다.

음식 엔터테인먼트의 종류

음식 엔터테인먼트는 일본의 식문화에 빼놓을 수 없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그 내용은 크게 2가지로, 하나는 조리하는 모습을 보여 주며 손님을 즐겁게 하는 것이다. 요리사의 기술을 가까이에서 보는 것으로 그 요리의 가치를 느끼기도 하며, 손님이 직접 조리의 일부 과정에 참여하여 즐기기도 한다. 또 하나는 가게에서 요리와는 별도의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러한 엔터테인먼트는 공연이나 퍼포먼스 등으로 그 종류가 다양하며, 요리를 먹으며 일본 특유의 문화를 접할 수 있다.

조리 엔터테인먼트

일본을 대표하는 요리인 '초밥'은 대표적인 조리 엔터테인먼트라고 할 수 있다. 카운터에 장인과 마주 앉으면, 장인이 주문받은 초밥을 눈앞에서 만들어 주기 때문에 손님은 그 테크닉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 또한, 만든 초밥을 접시째로 컨베이어 벨트에 얹어 손님 앞을 돌아다니는 '회전 초밥'도 일본 특유의 광경이 아닐까. 또, 철판으로 식재료를 굽는 '철판구이'나 '오코노미야키'도 손님 앞에 철판이 놓여 있어 장인이 굽는 모습을 보여준다. 혹은, 손님이 직접 굽는 곳도 있다.

가게 엔터테인먼트

요리 이외의 부가가치를 더한 엔터테인먼트의 대표는 '메이드 카페'이다. 메이드 카페에서는 음식 메뉴를 주문하는 것은 물론, 메이드복을 입은 여성 점원과 대화를 나누거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도쿄 아카사카에는 점원이 옛 일본의 '닌자' 모습으로 꾸민 곳도 있다. 또한, 도쿄 신주쿠에는 다양한 로봇 공연을 보며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가게도 있다. 일본에서는 유명한 가수나 배우 등을 따라 하며 웃기는 코미디언이 많아, 도쿄에는 그들의 공연을 보며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도 있다.

※기사 게재 당시의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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