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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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16.11.17

일본에는 헬스장에 다니는 사람이나 달리기 등의 운동을 하는 사람이 많으며, 건강한 식생활에 신경을 쓰는 사람도 많다. 일본을 관광하는 데 있어, 현대 일본인의 건강에 대해 알아두면 좋을 점들을 정리해 보았다.

일본인의 건강 의식

일본인은 건강에 대한 의식 수준이 높으며, 매년 회사에서의 건강진단 수치에 맞춰 다이어트나 운동을 하는 사람도 많다. 또한 건강에 좋은 식품이 유행을 불러일으키는 경우도 많아 TV에서 방영된 식품은 슈퍼에서 품귀 현상을 빚기도 한다. 최근에는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다고 하는 코코넛 오일과 치아시드, 들기름 등, 일본에 새로 등장한 식품들이 주목을 모았다. 유기농 채소 등을 사용한 레스토랑도 인기이다.

일본인의 식생활

일본은 장수 국가로도 알려져 있으며 2014년의 데이터에 의하면 일본인의 평균 수명은 남성이 80.50세, 여성이 86.83세이다. 지금은 빵과 고기 등도 먹지만 일본인은 쌀이 주식으로, 전통적인 일본 식사는 생선, 낫토나 두부 등의 콩 제품 위주로 이루어져 있어, 이러한 식생활이 장수에 영향을 줬다고 일컬어진다.

온천, 건강 랜드

일본에는 예로부터 '탕치'라 불리는 온천 요법이 있었다. 지금도 공중목욕탕이나 월풀, 사우나 등이 설치되어 있는 시설인 건강 랜드나 온천을 다니는 건강법이 있다. 군마 현의 구사쓰와 이카호, 가나가와 현의 하코네와 아타미, 도치기 현의 기누가와 등의 지역은 에도 시대부터 온천지로 유명했던 곳으로, 정취 있는 경치에 둘러싸여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온천과 건강 랜드를 즐기는 법

일본의 온천에서는 욕조에 들어가기 전에 몸을 닦는 것이 예의이며, 수건 등은 물에 담그지 않도록 한다. 머리가 길다면 하나로 묶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 또한 수영장과 달리 헤엄을 치면 안 되며, 옷을 입은 채로 욕조에 들어가서도 안 된다. 문신을 새긴 사람은 온천을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며, 한 군데라도 타투를 새기면 이용이 금지되는 곳도 있다. 이용하기 전에 주의하자.

침, 뜸

동양 의학이 뿌리내리고 있는 일본에서는 피로 회복 등을 위해 침구(침과 뜸), 마사지를 받으러 다니거나 접골원, 카이로프랙틱(척추 교정)에 가는 사람도 많이 있다. 침구란 몸 위에서 말린 풀을 태우거나 침을 꽂는 것으로, 혈을 자극하여 체질을 정비하는 건강법을 말한다. 스포츠로 몸이 상했을 때 많이 다니며 몸을 혹사하는 운동선수에게도 인기가 높다.

일반적인 건강법

일본의 일반적인 건강법 중 하나가 여름방학에 아이들이 하는 라디오 체조라는 체조법이다. 단체로 라디오의 음악에 맞춰 몸을 굽혔다 펴고 뛰는 운동을 하며, 아이뿐만 아니라 근처 주민들이 참가하는 경우도 많다. 그 밖에도 건강 관리를 위해 일상적으로 걷기나 달리기를 하는 사람들도 많다.

※기사 게재 당시의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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