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숙박시설

색다른 숙박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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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호텔이나 료칸 등 일반적인 숙박 시설 외에도 일본에는 다양한 형태로 영업하고 있는 시설이 존재한다. 이번에는 일본의 독자적인 스타일로 운영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자세하게 소개한다.

캡슐 호텔

캡슐 호텔은 일본 특유의 숙박 스타일로 최근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원래는 출장 시 이용하는 샐러리맨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시설이었지만 여성 이용객도 매년 증가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간이침대가 늘어서 있기만 한 심플한 스타일이다. 졸리면 자기만 하는 숙박 시설로 도심에 위치해 있는 경우가 많아 근처 바나 이자카야에서 술을 마신 후 찾아오는 손님이 많다.

템플 스테이

절이 숙박 장소를 빌려주는 것이 템플 스테이이다. '절에 묵는다'는 일본 특유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것이 최대의 매력이다. '정진요리'로 불리는 사원 고유의 식사를 맛볼 수도 있다. 일본 정원과 중요 문화재로 지정된 풍경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많은 것도 장점이다. 참선이나 경문 필사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있는 곳도 있다. 스님의 감사한 말씀을 들을 수 있기에 마음을 깨끗이 하고 싶어 이용하는 사람도 눈에 띈다.

민박

민박이란 '민박집'이 아닌 일반 가정에 묵는 것을 말한다. 해외에서 먼저 퍼진 Airbnb의 서비스가 일본에도 보급되고 있다. 관광지나 도심부 등에서 대형 이벤트나 콘서트 개최 시 호텔 공실이 부족할 경우의 해결 방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 가정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단 점에서도 해외 관광객에게 인기가 있으며,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묵을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슈퍼 센토

숙박 시설이란 틀에서는 조금 벗어나 있지만 24시간 영업하는 슈퍼 센토에서는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서력 2000년 전후에 일본 각지에 보급되기 시작하며 전국으로 퍼졌다. 각 시설에 따라 특색은 다르지만 대중목욕탕 이외에도 사우나나 냉탕, 자쿠지, 노천탕 등 다양함을 자랑한다. 온천 외에 휴게실이나 게임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오랫동안 있어도 질리지 않게 해 줄 설비가 알차게 갖춰져 있다.

※기사 게재 당시의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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