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 푸드

패스트 푸드

Update: 2017.01.24

일본어 ファーストフード(패스트 푸드)는 영어 ”fast food”처럼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간단한 음식. 대부분이 천엔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세계적으로는 햄버거나 치킨이 유명하지만, 일본만의 패스트 푸드를 소개한다.

패스트 푸드의 역사

패스트 푸드의 역사

역사를 풀어보자면 「초밥」「소바」「덴푸라」가 패스트 푸드의 시초라고 일컬어진다. 에도 시대에 참근 교대 제도에 의해 처자식을 고향에 남겨두고 에도를 찾는 무사가 많았다. 각지에서 단신으로 이주해 오는 남성을 위해 저렴하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외식점이 생겼다고 전해진다.
종전 후 1970년대에 미국식 패스트 푸드가 일본에 들어온 시기부터 「패스트 푸드」라는 이름이 사용되기 시작했다.

규동(소고기 덮밥)

규동(소고기 덮밥)

그릇에 밥을 담고 그 위에 소고기와 양파를 간장과 설탕으로 달콤 짭짤하게 조려 올린 것. 돼지고기를 사용한 부타동도 있다. 낫토나 명란젓, 치즈 등을 올리는 등 토핑을 추가할 수 있다. 일본에는 규동 체인점이 여러 개 있어 메뉴의 다양화 등 회사별로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서서 먹는 우동・소바

서서 먹는 우동・소바

일본의 역 구내에서는 「서서 먹는 우동」이나「서서 먹는 소바」라 불리는 가게를 흔하게 볼 수 있다. 이름 그대로 가게 안에는 긴 카운터만 있고 의자는 없어서 손님은 선 채로 식사한다. 에도 시대의 포장마차에서 시작됐다고도 하며, 역 구내, 고속도로 휴게소, 야구장이나 경마장 등에도 있다. 입구에 메뉴가 적힌 식권 판매기에서 식권을 구입해 직원에게 건네주는 형식이다.

라멘

라멘

우동・소바처럼 라면도 주문하고 긴 시간을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전국 각지에 정말 많은 전문점이 있고, 국물부터 면의 두께까지 달라 가게마다 개성을 즐길 수 있다. 또 국물은 홋카이도는 미소(된장), 도쿄는 쇼유(간장), 규슈는 돈코츠(돼지 뼈)와 같이 지역에 따라서도 특색이 있다. 유명한 가게는 줄을 서는 일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도시락・주먹밥

도시락・주먹밥

도시락은 하나의 용기에 밥과 다양한 반찬을 보기 좋게 담은 것. 주먹밥은 밥에 조미를 하거나 재료를 넣어 삼각형이나 동그랗게 만든 것이다. 겉에는 김을 말아 놓은 것이 많다. 원래 두 가지 모두 휴대식으로서 주로 가정에서 만들었지만, 현재는 도시락 테이크 아웃 전문점이나 편의점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회전 초밥

초밥이 담긴 접시가 벨트 컨베이어를 타고 돌면 손님이 좋아하는 것을 직접 골라서 먹는다. 1950년대에 오사카에서 탄생했다고 한다. 한 접시가 100엔 정도인 것도 있어 널리 정착되었다. 인기 있는 초밥은 물론 튀김이나 된장국, 디저트까지 메뉴가 다양해 가족 단위로 찾는 등 인기 있다.

※기사 게재 당시의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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