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가스

돈가스

Update: 2016.03.22

일본에서는 가정식뿐만 아니라 외식으로도 친숙한 요리 '돈가스'의 특징과 매력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다.

돼지고기에 빵가루를 묻혀 튀긴 요리

돼지고기에 빵가루로 튀김옷을 입혀 기름에 튀긴 요리이다. 가정에서도 자주 식탁에 오른다.

유래

프랑스 요리 중 "뼈가 붙은 갈빗살(영어로 'cotelette')"에서 유래했다. 메이지 시대에 일본 요리인 '덴푸라(일본식 튀김)'을 응용하여, 돼지고기에 빵가루를 묻혀 튀기는 일본 특유의 요리로 변한 것이다. 일본의 돈가스를 탄생시킨 가게에서는 돼지고기 커틀릿을 '포크커틀릿'으로 불렀지만, 각지로 퍼져나가는 와중에 '포크'가 일본어로 돼지를 뜻하는 '돈(豚)'이 되어, 줄여서 '돈가스'가 되었다.

돈가스 소스

채소와 과일의 감칠맛을 농축하여 점도 있는 소스이다. 단맛 소스, 매운맛 소스, 깨 소스 등 다양한 종류 중에서 고를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또한, 아이치 현의 나고야 시처럼 미소(일본식 된장)로 만들어진 소스가 들어간 '미소카쓰' 등, 지역이나 개인 취향에 따라 각양각색의 소스가 존재한다.

곁들인 양배추

가게에서 나오는 돈가스에는 대부분 얇게 채 썬 양배추가 딸려 나온다. 양배추에는 '비타민U(캐비진)'이라는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 위장을 보호하고 몸속에서 기름이 소화, 흡수되는 것을 돕는 효과가 있다.

가게에서 먹는 매력

기모노나 일본 전통 의상을 입고 접객하는 식당도 적지 않다. 또한, 요금도 저렴하여 1,500엔 정도로 밥과 미소시루(일본식 된장국)가 함께 나오는 세트 메뉴를 먹을 수 있다.

가쓰동

먹기 좋게 썬 돈가스를 양파와 함게 일본풍 소스로 조려낸 것 위에 계란물을 부어 반숙으로 익힌 후, 그릇에 담긴 밥 위에 얹은 요리이다. 미소시루(일본식 된장국)와 쓰케모노(절임)가 함께 제공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가쓰카레

카레라이스에 돈가스를 얹은 것이다. '카레'는 인도에서 탄생하여 영국을 경유해 일본으로 들어와 일본의 독자적인 요리가 되었다.

가쓰샌드

돈가스에 소스를 뿌려 양배추와 함께 샌드위치 빵 사이에 끼워 넣은 것이다. 기차 도시락이나 기내식처럼 교통 기관에서 판매하거나, 돈가스 전문점에서 포장 판매하는 것도 인기가 있다.

인기 있는 돈가스 정보

돈가스는 하루하루 진화를 거듭한다. 그 중에서도 일본의 엄격한 위생관리로 만들 수 있게 된 소고기 '레어카쓰'는 60초 정도 튀긴 미디엄레어 상태로 즐길 수 있으며, 돈가스도 스테이크도 아닌 새로운 식감으로 평판이 자자하다.

※기사 게재 당시의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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