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시아게, 구시카쓰

구시아게, 구시카쓰

Update: 2016.09.08

오사카를 방문한다면 꼭 한 번 먹어봐야 할 요리 구시카쓰. 오사카의 관광 명소 쓰텐카쿠 부근에는 '구시카쓰 전문점'이 여럿 늘어서 있다.

구시카쓰, 구시아게란

한입 크기로 자른 고기, 해산물, 채소 등을 대나무 꼬챙이에 꿰어, 밀가루와 계란, 물을 섞어 만든 튀김옷에 빵가루를 묻혀 튀긴 것이다. 꼬치를 들고 그대로 입으로 빼 먹으면 되기 때문에, 젓가락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도 편하게 먹을 수 있다.

탄생 계기

원래는 근처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술안주를 즐기고 포만감을 얻을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라고 한다.

재료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의 육류와 양파, 표고버섯, 꽈리고추 등의 채소류, 또 새우, 오징어 등의 해산물 등 간단한 재료가 중심이다.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말이'나 '치즈 지쿠와'처럼 두 가지 재료를 조합한 것도 있고, 닭 연골, 닭똥집 같은 내장류, 연근, 곤약, 떡 등 평소 잘 먹지 않는 재료를 사용하기도 한다.

가게의 형태

카운터 석만 있는 가게,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가게, 재료를 테이블에 설치된 튀김기로 직접 튀겨 먹는 가게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주문 및 먹는 법

한 개부터 주문할 수 있는 가게가 대부분이다. 고기, 채소 등을 균형 있게 주문하자. 무엇을 주문해야 할지 고민되는 사람이나 하나하나 주문하기 귀찮은 사람은, 세트 메뉴를 주문하는 것이 좋다. 일반 접시가 아닌, 기름 거름 망이 들어 있는 넓은 금속 접시에 담겨 나오는 경우도 많다.

'우스터소스' 사용법에 주의!

구시카쓰와 구시아게를 찍어 먹는 '우스터소스'. 테이블에 마련된 소스 용기 안에 취향대로 구시카쓰를 그대로 담갔다 빼서 먹으면 되지만, 소스는 공용이라서 소스가 부족해도 한 번 입에 댄 것을 다시 소스 안에 넣으면 절대로 안 된다.

곁들여 나오는 양배추

큼직하게 썬 '양배추'가 곁들여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양배추는 속이 더부룩해지는 것을 막아 주는 역할도 한다.

※기사 게재 당시의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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