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

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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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풍토, 문화 안에서 발전해 온 '일식'에는 다양하고 독창적인 메뉴가 있다.

일본 식문화의 역사

기원전 3세기 무렵에 일본에서는 이미 벼농사가 시작되고 취사가 행해지고 있었다. 불교를 통해 대륙에서 튀김이나 차 등이 전래되어 들어와 천년도 더 전에는 가라아게나 발효 식품인 낫토 등도 먹고 있었다. 에도 시대에는 길하다고 여겨진 '에도 요리' 등의 지방 요리가 발전했다. 그다지 고기를 먹지 않던 문화도 서양의 영향을 받아 변화했다. 서서히 일본 특유의 요리가 탄생하게 된다.

'국 하나에 반찬 세 가지'라는 식단

일식의 기본 형태로 국 하나에 반찬 세 가지라는 일반적인 식단이 있다. 국과 주 반찬 1개, 부 반찬 2개로 총 3개의 반찬으로 구성된다. 메인 요리는 해산물, 고기나 계란으로 만든다. 부 반찬은 '두부' 등 콩으로 만든 음식이나 채소 요리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식사 한 번으로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먹을 수 있다.

계절마다 맛이 살아나는 식재료

일본인들은 식재료가 가장 맛있어지는 계절을 잘 알고 있다. 봄은 죽순과 삼치, 여름은 오이와 은어, 가을은 감과 꽁치, 겨울은 배추와 방어 등이 맛있다. 일식에서는 계절마다 재료 그대로의 맛을 끌어내는 요리가 선호된다.

계절과 행사에 맞춘 다채로운 일식

일본에서는 계절, 행사의 요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1월 1일에는 '오세치 요리(일본의 설음식)'나 '조니(일본식 떡국)'를 먹는 등 행사나 계절에 맞춘 특별한 일식이 다양하게 존재한다. 그 외에도 12월 21일 '동지'는 감기 등의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단호박을 먹는다. 또한 경사가 있으면 찹쌀에 팥을 섞어 밥을 지어 붉은색을 낸 '세키한(찰팥밥)'을 대접한다.

※기사 게재 당시의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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