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

도예

Update: 2016.10.27

도예는 점토 등으로 형태를 만든 것을 고온에서 구워 도기 또는 자기로 만든 것. 생산지마다 특색이 있다.

도예의 역사

일본에서는 기원전부터 토기가 만들어졌다. 중국 등의 도자기 제조 기법을 참고로 유약을 바른 도기가 만들어지기 시작한 것은 7세기 후반 이후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자기의 역사

자기가 일본에서 처음 만들어진 것은 17세기 초. 17세기 중반이 되어 정교한 무늬를 그려넣은 자기가 유럽에 수출되게 되었다. 도자기의 종류명은 생산지명에 ‘야키(구이)’를 붙인 경우가 많다.

도기·자기의 차이와 매력~도기~

도기는 점토질의 소지에 유약을 바르고 고온에 구워서 만든다. 유약이란 수분의 침투를 방지하는 동시에 윤기와 광택을 내기 위해 표면에 바르는 약품을 말한다. 도기 안에는 유약을 바르지 않고 장시간 구워내어 수분의 침투를 방지하는 제조법도 있다.

도기·자기의 차이와 매력~자기~

한편, 자기는 도석이라고 불리는 돌가루에 점토를 섞어 고온에 구워서 만든다. 도석은 유리 원료와 같은 소재가 포함되어 있어 구우면 도자기에 비해 단단해진다. 그 덕에 얇고 섬세한 분위기로 만들 수 있는 것도 하나의 매력이다. 또한 부드러운 흰색 바탕에 그려진 화려한 무늬도 아름답다. 무늬는 단순한 것부터 미술 공예품에 새겨진 눈이 번쩍 뜨일 정도로 정교한 터치까지 다종다양하다.

도자기의 일반적인 제조 공정

1.도자기의 재료는 손이나 물레, 틀 등을 사용하여 모양을 만든다
2.모양을 만든 것을 건조시킨다
3.가마 안에 작품을 늘어놓고 800~900도에서 굽는다(초벌구이)
4.무늬를 그린다(밑그림 넣기)
5.유약을 바른다
6.장작이나 가스 등의 연료를 이용하여 1,200~1,300도에서 굽는다(재벌구이)
7.재벌구이를 해 매끄러워진 소지에 붓이나 전사로 무늬를 그린다(채색)
8.채색을 정착시키기 위해 800도 전후의 저온에서 굽는다
9.완성

일본 각지의 도자기

1.비젠야키-유약을 바르지 않은 도기로 철을 연상시키는 듯한 감촉과 구울 때 불의 조절로 만들어 낸 무늬가 특징.
2.하기야키-주황색을 띠는 색감이 특징인 도기.
3.오리베야키-녹색 유약을 바른 도기가 유명하고 기하학적 무늬를 입힌 것이 많다.
4.시가라키야키-너구리 장식이 유명한 도기. 운수를 좋게 하는 것으로 여겨져 가게 앞에 장식된다.
5.아리타야키(이마리야키)-얇고 매끄러운 질감과 화려한 무늬가 특징인 도기.

도자기 구매

백화점이나 큰 슈퍼마켓의 식품 매장, 도자기 전문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도쿄 근교에서는 '가사마야키'를 만드는 이바라키 현 가사마 시와 '마시코야키'를 만드는 도치기 현 마시코 시 등이 도기 생산지로서 알려져 있다.

※기사 게재 당시의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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