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

조각

Update:

전통적인 작품이 아니라 현대 문화와 발상이 담긴 현대 조각에 대해 소개한다.

우상에서 사상 표현으로 역할 변화

원래는 지위가 높은 인물이나 신사 불당에 설치하는 불상, 동물 등이 조각 작품의 모티프가 되었다. 1900년 이후에는 정치적 표식으로서 조각을 인식하던 외국 문화가 일본에도 영향을 미쳤다. 메시지 성격이 강한 기발한 색채나 모양으로 제작된 규모가 큰 작품이 발표되었다.

사용되는 소재도 여러 가지

일본에서 전통적으로 만들어져 온 불상은 목각상이나 점토, 옻 등이 재료로 많이 사용되었다. 한편 현대 조각은 플라스틱이나 스테인리스 등의 금속까지 사용하게 되어 소재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각지에서 개최되는 '예술제'

최근 일본에서는 한 전시장에 머물지 않고 일정 지역 전체에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예술제가 늘고 있다. 그것은 도시뿐만 아니라 자연이 펼쳐진 산간 지역이나 해변 등 다양한 장소를 회장으로 삼는 경우도 있다. 자연 속에서 감상하는 현대 조각은 주변 환경과의 대비와 융화를 통해 새로운 발견을 가져다 준다.

일본의 현대 조각을 만날 수 있는 미술관

일본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이 해마다 증가하는 곳이 바로 가나가와 현에 있는 '하코네 조각의 숲 미술관'이다. 실내 전시보다 야외 전시가 압도적으로 많아 하루에 다 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조각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놀이 기구처럼 즐길 수 있는 작품도 많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예술의 개념과 함께 진화하는 조각

기술 발달로 다양한 소재가 창조됨에 따라 새로운 가공법도 개발되어 왔다. 조각은 고정 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입체 작품이나 퍼포먼스의 하나로서, 보는 사람을 즐겁게 해 준다.

※기사 게재 당시의 정보입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