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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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회화는 중국 문화와 서양 문화의 영향을 받음과 동시에 독자적인 회화 양식을 확립해 왔다. 시대마다 가치관을 반영해 왔다고 할 수 있다.

일본 회화의 역사

예부터 교류가 많았던 중국에서는 회화 기법에 더하여 한자나 불교 등 다양한 문화가 들어왔다. 19세기 말 유럽에서 새로운 회화 기법이 들어왔을 때, 서양화와 구별할 수 있도록 일본화라는 개념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일본화를 그리는 방법의 특징

일본의 정서와 일본인의 마음을 표현하는 일본화. 깊이가 있으며 입체적인 서양화에 비해, 음영이 없고 평면적이며, 윤곽선이 보이는 것이 일본화의 특징이다. 재료는 안료에 아교를 섞은 것으로, 비단이나 삼지, 화지 등에 그린다. 금박 등을 입히는 경우도 있다.

'야마토에'

중국이 아닌 일본을 소재로 하여 그린 회화.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한 '두루마리 그림'이 대표적이다. 시대와 함께 소재에서 양식으로 변화한 '야마토에'는 귀족뿐 아니라 서민으로부터도 지지를 얻었다.

'수묵화'

먹의 농담으로 풍경이나 인물을 그리는 회화. 원래 중국에서 만들어진 기법으로, 일본에 전해졌다. 13세기 말경부터 일본에서도 본격적으로 수묵화가 그려지게 된다. 불교와 관계가 깊으며, 승려가 불교의 가르침을 반영해 그린 것이 많다.

'우키요에'

우키요에에는 당시 서민들의 생활이 그려진 것이 많다. 판에 칠한 물감을 종이에 전사하는 '우키요에 판화'와, 직접 그림을 천이나 종이에 그리는 '육필 우키요에' 두 종류가 있다. 에도 시대에는 가부키 배우를 커다랗게 그린 '배우 그림'이나 일본인 여성의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소재로 한 '미인화'도 유행했다. 대중문화로서 사랑받았다.

현대 일본화

현대의 '일본화'는 전통적인 화구나 기법을 이용하면서, 사회 문제를 소재로 삼거나 다른 문화와의 융합을 도모하는 등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대식으로 재해석된 작품 속에서도 옛 숨결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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