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

고분

Update: 2017.01.24

고분이란 3세기부터 7세기의 고분 시대에 만들어진 분묘로 천황과 황후, 호족이나 지역의 수장 등이 매장되어 있다. 대규모의 고분이 모여있는 관서 지역을 비롯해 일본에는 많은 고분이 남겨져 있다.

역사

역사

3세기 후반부터 4세기, 일본에서는 많은 고분이 건조되었다. 당시 일본은 통일되지 않은 상태였으며, 각지의 「호족」이라 불리는 권력자들이 세력 다툼을 하고 있었다. 각 호족은 큰 고분을 만드는 것으로 자신의 권력을 과시했다. 훗날 국가 체제로 바뀌어 호족들의 고분 축조가 정지됐고, 7세기 말에는 불교 사상에 따라 「화장」이라는 매장 양식이 등장하여, 고분 축조는 끝을 맞이했다. 고분이 많이 만들어진 3~6세기 시대를 「고분 시대」라 부른다.

매장품

매장품

고분에는 많은 장식품이 매장되었다. 대표적으로는 구리거울과 도검, 갑옷 등의 무구와 장식품 등의 토기류가 있다. 또 흙으로 사람과 말을 본떠 만든 토용이나, 원통형 도기도 함께 넣어졌다. 이러한 매장품이 많으면 많을수록 강한 권력자로 여겨졌다.

크기

크기

일본에서 가장 큰 고분은 오사카 부 사카이시에 있는 「다이센료 고분(닌토쿠 천황릉 고분)」으로 면적은 해자를 포함하면 47만㎡다. 일본에서 2번째, 3번째로 큰 고분도 오사카에 있어, 과거 관서 지방에 세력이 강한 호족이 많았던 것을 알 수 있다.

형태

형태

고분으로 유명한 형태는 「전방후원분」. 열쇠 구멍 같은 형태를 하고 있다. 일본 최대의 고분 「다이센료 고분(닌토쿠 천황릉 고분)」도 이와 같은 형태다. 그 외에 「원분」이나, 「방분」, 「팔각형분」이나 「차형」도 있다.

고분 축조에 필요한 인력

고분 축조에 필요한 인력

일본 최대의 다이센료 고분을 만드는데, 2,000명이 매일 8시간씩 16년 동안 일했다고 한다. 당시는 목제나 철제 쟁기를 써서 공사했다. 또 공사비는 현재의 일본 엔화로 800억 엔이나 된다고 한다.

수

고분이 가장 많은 현은 효고 현으로, 1만 6,577개의 고분이 있다. 그다음으로 지바 현, 돗토리 현, 후쿠오카 현, 교토 부로 이어진다. 지금도 전국에 16만 1,560개나 되는 고분이 남아 있다.

※기사 게재 당시의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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