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가마쿠라 가마쿠라의 해변을 느긋하게 즐겨보자! 사이클링&카페 탐방
가마쿠라의 해변을 느긋하게 즐겨보자! 사이클링&카페 탐방

가마쿠라의 해변을 느긋하게 즐겨보자! 사이클링&카페 탐방

Update:

가마쿠라의 해변을 느긋하게 즐겨보자! 사이클링&카페 탐방

JR요코스카선 ‘가마쿠라 역’에 도착. 쓰루가오카하치만구(쓰루가오카하치만 궁)의 참배길인 와카미야오지 대로는 인도가 널찍하고 훌륭한 소나무 가로수가 인상적이다. 새로움과 역사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가마쿠라를 대표하는 길이다.

산책을 즐기면서 느긋하게 걸으면 약 7분. 스포츠 바이크 전문점 ‘GROVE 가마쿠라’에 도착. 이곳에서 산악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

가마쿠라 주변에는 많은 자전거 대여 가게가 있지만, ‘GROVE 가마쿠라’는 산악자전거만을 다루고 있는 점이 포인트. 울퉁불퉁한 길이나 모래가 많은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굵은 타이어가 안심감을 주며, 언덕에서도 풍부한 기어로 편하게 달릴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옵션으로 헬멧과 배낭을 대여할 수도 있으며 탈의실도 준비되어 있으므로 가벼운 복장으로 바꿔 입고 사이클링을 즐길 수도 있다.

  • Grove Kamakura
    GROVE鎌倉
    • 주소 2-1-13, Yuigahama, Kamakura-shi, Kanagawa, 248-0014

와카미야오지(와카미야 대로)를 달려 나메리카와(나메리 강)의 신호를 건너면 나타나는 곳은 유이가하마(유이가 해안). 눈앞에 넓은 바다가 펼쳐진다. 넓은 공간이 있으므로 산악자전거를 세우고 기념촬영을 해 보는 것도 좋을지도. 이곳부터는 에노시마까지 해변가를 상쾌하게 달릴 수 있다. 수평선을 바라보면서 쇼난의 부드러운 햇빛과 바닷바람을 느끼며 달리면 몸도 마음도 확 트일 것 같다.

이나무라가사키(이나무라가 곶)에 도착. 이곳은 에노시마와 후지 산이 한눈에 보이는 절경 포인트. 날씨가 좋은 휴일에는 많은 수의 카메라맨들이 모인다. 푸른 바다와 하늘과 에노시마가 보이는 경치는 쇼난을 대표하는 뷰포인트. 가볍게 자전거를 세우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것이 사이클링의 매력. 이곳에서도 기념촬영을 해 보자. 사진을 찍은 뒤에는 이나무라가사키 공원을 한 바퀴 돌아보고 전망대에서 보이는 경치도 즐겨보자.

이나무라가사키(이나무라가 곶)에서 시치리가하마(시치리가 해변)으로. 스타일리시한 WEEKEND HOUSE ALLEY는 세련된 가게나 카페가 들어선 시치리가하마의 랜드마크. 조금 늦은 시간의 브런치는 고민하지 말고 이곳에서! 2층에 있는 ‘bills’는 호주 시드니에 본점이 있는 유명 호주 캐주얼 다이닝. ‘bills’ 시치리가하마가 해외 최초 진출점이다. 2008년도에 개장한 이래 기다리는 줄이 생길 정도로 인기인 레스토랑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것이 ‘세계 제일의 조식’이라고 일컬어지는 간판 메뉴 ‘오가닉 스크램블 에그’. 푹신푹신하고 걸쭉한 스크램블 에그는 확실히 지금까지 경험해 본 적 없는 맛! 자전거를 타서 조금 지친 몸을 달래주는 맛있고 먹기 좋은 메뉴다.

  • bills Shichirigahama
    bills 七里ガ浜
    • 주소 2F WEEKEND HOUSE ALLEY, 1-1-1, Shichirigahama, Kamakura-shi, Kanagawa, 248-0026

배가 가득 찼다면 다시 에노시마를 향해서 출발. 시치리가하마에서 가마쿠라코코마에까지의 길은 차도는 물론 인도도 좁으므로 안전에 주의하며 달리도록 하자! 운전에 집중하다 보면 금방 에노덴이 다니는 가마쿠라코코마에 역에 도착. 이곳은 에노덴과 바다를 촬영할 수 있는 최고의 촬영 포인트. 자전거를 세우고 5분 정도 기다리자 에노덴이 들어왔다.

가마쿠라코코마에 역에서 고시고에의 고유루기미사키(고유루기미 곶)을 넘어서 고시고에 어항을 지나면, 눈앞에 에노시마가 보인다. 넓은 보도가 있으므로 자전거를 세우고 잠깐 휴식. 여름에는 많은 인파로 붐비는 에노시마의 해수욕장도 시즌 오프 때는 사람이 적고 바다가 무척 예쁘다.

에노시마를 지나면 ‘신 에노시마 수족관’에 도착. 눈앞에 바다가 보이는 개방감 넘치는 스타디움에서 즐길 수 있는 돌고래쇼나 펭귄, 물개 수영장, 태평양의 생물을 모은 수조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그중에서도 주목해볼 만한 것이 ‘사가미 만 존’. 전 세계에서도 유례가 없을 정도로 많은 종류의 생물이 있는 사가미 만을 재현한 거대한 수조가 압권이다. 크고 작은 여러 물고기가 한가롭게 헤엄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시간이 흐르는 것을 잊어버릴지도 모른다.

환상적이고 로맨틱한 ‘구라게(해파리) 판타지 홀’은 세련된 분위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해파리를 아름답게 전시하기 위해서 고안했다는 구형 수조가 인상적. 마치 예술의 세계에 있는 것처럼 힐링 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수족관에서 한숨 돌렸다면 기분 좋은 해안선을 다시 되새기며 가마쿠라로 돌아가자. 차를 타고 있는 것만으로는 알 수 없는 기분 좋은 바닷바람이나 바다의 향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여행이 될 것이다.

※기사 게재 당시의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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