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이케부쿠로 공원 안에 폭포가!? 역에서 가깝고 무료! 마음을 치유해주는 숨겨진 오아시스
공원 안에 폭포가!? 역에서 가깝고 무료! 마음을 치유해주는 숨겨진 오아시스

공원 안에 폭포가!? 역에서 가깝고 무료! 마음을 치유해주는 숨겨진 오아시스

Update: 2016.10.14

도쿄도 기타구의 오지는 역 주변에 자연으로 둘러싸인 공원이 여기저기 자리 잡은 숨은 안식처. 모든 공원이 경관을 고려하여 정비되어 있어 산책하기에 제격이다!

폭포가 있는 '나누시노타키 공원'

폭포가 있는 '나누시노타키 공원'

'나누시노타키 공원'은 오지무라의 옛 나누시(촌장)가 자신의 땅에 폭포를 만들어 모든 이에게 피서 공간으로 공개한 것이 그 시작이다. 과거 이곳의 메다키・오다키가 우키요에 화가인 안도 히로시게의 '에혼 에도 미야게'에 등장한 것으로도 알려진 곳이다. 요즘에는 촬영지로도 이용되고 있으며, 도심의 숨겨진 자연 명소이기도 하다. 그럼 오지 역에서 공원을 향해 출발해 보자! 10분 정도 걸으면 나오는 한적한 주택가에서 나누시노타키 공원의 입구를 찾을 수 있다. 얼핏 보면 마치 절과 같이 느껴지는 문이다. 입장료는 무료.

'우선은 오다키를 목표로 해서 곧장 나아가 보자. 오다키 폭포를 보러 가는 길에는 이렇게 분위기 있는 다리가 여러 개 놓여 있다. 작은 개천 변에 나 있는 길이라서 경치를 보면서 걷는 것만으로도 무척이나 치유받는 느낌이 든다. 이 앞의 광장 안쪽에 목적지인 오다키가 있다.

'오다키에 도착! 도내에서도 손꼽을 만한 크기인 약 8m의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수가 꽤 장관이다. 폭포 바로 앞까지 갈 수 있으므로 맑은 물의 흐름과 소리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이곳에서 한숨 돌려 보자.

공원 안은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아름답게 보인다. 이 징검다리도 풍경 안에 물들어 있으며 아름다움을 고려한 운치 있는 양식이다. 이 공원에는 단풍나무가 99그루 심겨 있다고 하며, 가을에는 단풍 구경도 즐길 수 있다. 이 앞에는 약수터도 두 곳이 있다.

개천으로 내려가 보면 유교쿠노타키가 있다. 물의 양은 날마다 바뀐다고 하며, 이날은 조금 적은 편이었다. 그 밖에도 돗코노타키, 메다키가 있다. 메다키 근처의 휴게소는 매우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오랫동안 머무를 수도 있다. 또한, 주택지 안에 있는 이 공원은 무척이나 조용하다.

발밑의 산책로도 고민을 거듭해 만들어진 것으로, 인공적인 재료를 최대한 사용하지 않고 나무나 바위를 이용하여 길이 만들어져 있다. 세심한 배려와 경치에 대만족!

오지역에서 도보 0분! '오토나시신스이 공원'

오지역에서 도보 0분! '오토나시신스이 공원'

오토나시신스이 공원은 일본의 도시공원 100선으로도 선정된 공원이다. 자연을 모방한 공원 안에는 아름다운 경관과 더불어 여름철에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샤쿠지이가와(샤쿠지이 강)의 옛 물길을 이용하고 있으며, 물은 순환수를 사용한다고 한다. 역 바로 앞에 이렇게 훌륭한 물놀이장이 존재하다니!

아래로 내려가자 물레방아가 보인다. 분위기 있고 멋지다. 기념 촬영을 하기에도 좋은 장소다.

머리 위로는 오토나시바시(오토나시 다리)가 있다. 그 위를 국도 455호선이 달린다. 마치 동굴과도 같은 공간에서 둘이서 도시락을 펼치고 잠시 쉬는 것도 좋을 것이다. 역 근처임에도 마치 다른 공간에 있는 것과 같은 이상한 감각에 빠져든다.

승차시간 ○분?! 일본에서 가장 짧은 모노레일

승차시간 ○분?! 일본에서 가장 짧은 모노레일

오지역까지 되돌아가 보면 중앙 출구 앞에 모노레일이 있다. 이것은 '아스카 파크레일'이라고 불리는 '일본에서 가장 짧은' 모노레일로, 아스카야마 공원의 입구에서 정상까지 고저 차 약 18m 사이를 2분 만에 연결하고 있다. 아스카야마 공원은 공원 안에 3개의 박물관이 있는 인기 명소이므로 이곳에 방문한 김에 한번 들러 보는 것도 추천한다.

해발 25.4m의 아스카야마(아스카 산) 정상에는 기념물이 있으며, 태양 나침반도 붙어 있다. 아스카야마 공원은 에도의 8대 장군 요시무네가 벚꽃을 심어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공원. 벚꽃은 물론, 3개의 박물관과 유적 등 볼거리가 많으므로 느긋하게 산책하는 것도 추천한다! 오지역 주변은 음식점이나 문화 관련 시설도 포함하여 옛 정취가 물씬 풍기는 가게가 많은 지역이다. 도심과의 교통도 편리하므로 아름다운 공원을 산책하러 들러 보는 것은 어떨까?

※기사 게재 당시의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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