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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만한 것이 많은 고쿄(황궁) 철저 해부

볼 만한 것이 많은 고쿄(황궁) 철저 해부

Update: 2017.04.12

도쿄를 관광한다면 천황의 궁전인 '고쿄(황궁)'를 방문해보자. 의외로 넓고 볼 만한 것이 많아 미리 파악한 다음 견학하면 더욱 즐겁게 관광할 수 있을 것이다.

에도 성 = 고쿄

에도 성 = 고쿄

고쿄(황궁)는 긴 시간 동안 교토에 있었다. 지금은 '교토고쇼'라 불리는 건물이 그것이다. 일본의 근대화로 인해 16세기부터 일본의 정치를 하고 있던 장군이 정치 무대에서 내려와 '에도 성'을 내주었다. 1869년에는 교토에서 천황이 이사를 하여 에도 성을 주거로 삼았다. 그때부터 고쿄에 천황 황후의 주거가 된 '고쇼', 여러 행사를 거행하는 궁전과 궁내청을 위한 청사가 만들어졌다. 고쿄를 참관한다면 우선 '일반 참관 코스'를 걷고 난 후, 고쿄히가시교엔으로 가면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견학할 수 있다.

참관 신청 방법

고쿄를 참관할 때 잊으면 안 되는 것이 참관 신청이다. 고쿄히가시교엔 정원만이라면 예약하지 않고 견학할 수 있다. 하지만 모처럼 가는 것이라면 일반 참관 코스도 포함하여 제대로 견학하는 것을 추천한다. 궁내청의 홈페이지에 '참관 신청' 페이지가 있으므로 사전에 신청해두자. 인터넷에서 신청하는 방법 외에도 관내청 관리부 관리과 참관계 창구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일반 참관 코스

일반 참관 코스

일반 참관 코스는 도쿄메트로 '오테마치'역과 '니주바시'역에서 내려 도보 10분, JR '도쿄' 역으로부터 도보 15분 거리에 있는 소메이칸에서 시작한다. 참관하는 사람이 걷기 쉽게 경로가 짜여 있으며, 구 수미쓰인(추밀원) 청사에서 시작하여, 후지미야구라 망루, 하스이케보리 수로, 후지미타몬 무기고, 궁내청 청사, 규덴토테이 광장, 규덴(궁전), 니주바시 다리, 후시미야구라 망루, 야마시타도리 거리로 이어진다.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15분으로 대략 2km 정도의 거리다. 견학자 한정으로 고쿄에서만 구할 수 있는 귀중한 기념품도 살 수 있다.

명소 니주바시 다리

명소 니주바시 다리

고쿄에는 여러 가지 명소가 있으나, 뭐니 뭐니 해도 가장 인기 있는 것은 니주바시 다리다. 후시미야구라를 배경으로 해서 보는 고쿄 정문 석교의 웅장한 모습은 사진 촬영에 아주 좋은 경치이다. 1614년에 만들어질 당시에 2중 구조였던 것에서 이러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서양 건축 양식으로 꾸며진 예술적인 자태가 아름다운 다리이다.

고쿄히가시교엔 정원

고쿄히가시교엔 정원

일반 참관 후에는 고쿄히가시교엔을 견학하면 좋다. 입장은 무료로 보통 자유롭게 참관이 가능하나 월요일, 금요일, 연말연시 등 휴원하는 날도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히가시교엔에는 구 에도 성 혼마루의 유적, 니노마루 정원, 산노마루 죠조칸 박물관 등 여러 명소가 있다. 그중 언뜻 보기에 수수하면서 재미있는 건물이 '햐쿠닌반쇼'이다. 햐쿠닌반쇼는 혼마루와 니노마루를 잇는 에도 성 최대의 검문소로 철포 백인조로 불리는 4조의 문지기가 주야 교대로 철저히 경비를 서고 있었다고 한다.

하루에 걸쳐 느긋하게

하루에 걸쳐 느긋하게

고쿄는 하루에 걸쳐 느긋하게 참관하는 것을 권할 만큼 볼만한 것이 많은 명소이다. JR '도쿄'역에서 걸어간다면 역구내에서 도시락을 사가자. 오전 중에 일반 참관 코스를 걷고 고쿄가이엔 광장에서 점심을 먹는 것도 좋다. 오후에는 히가시교엔 공원을 참관하고 저녁까지 한가롭게 보내면 고쿄 관광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고쿄히가시교엔 공원은 도심의 한가운데에 있으면서도 풍요로운 자연에 둘러싸여 역사와 낭만에 젖어 볼 수 있는 장소이다. 꼭 느긋하게 참관하여 고쿄 산책의 묘미를 실감해 보기를 바란다.

※기사 게재 당시의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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