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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쿠다니와 몬자야키만 있는 게 아니다! '쓰쿠다·쓰키시마'

쓰쿠다니와 몬자야키만 있는 게 아니다! '쓰쿠다·쓰키시마'

Update: 2016.10.14

쓰쿠다니와 몬자야키를 연상시키는 사람이 많은 '쓰쿠다·쓰키시마 지역'. 시타마치(서민의 동네)의 운치를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재개발로 새로 지어진 빌딩이 공존하는 개성 있는 거리이다.
사진 제공 : 주오 구 관광 협회

신(新)·구(舊)의 대비

신(新)·구(舊)의 대비

스미다가와 강을 따라 펼쳐지는 쓰쿠다·쓰키시마 지역은 오래된 시타마치의 정서가 남아 있는 거리이다. 그러나 2020년 도쿄 올림픽 등의 영향으로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곳곳에 고층 아파트와 빌딩이 지어지기 시작하고 있는 한편, 그 사이에 시타마치의 운치가 넘치는 주택이 늘어서 있다. 새로운 것과 오래된 것의 대비를 즐기면서 산책을 하면 좋다.

시타마치의 집들

시타마치의 집들

쓰키시마 부근을 걸으면 예부터 이곳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생활을 엿볼 수가 있다. 좁은 집 앞에 나무가 빼곡하게 늘어서 있거나 세탁기가 밖에 나와 있는 등 말이다. 초롱을 달아 놓은 선술집을 마주치게 되는 등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분위기로 가득하다. 길가에 내어놓은 둥근 의자에 앉아 유유자적하고 있는 노인들이 말을 걸어 오는 것도 좋다. 시타마치의 노인들은 매우 호의적이므로 언어를 뛰어넘은 교류가 가능할 것이다.

강가의 분위기

강가의 분위기

도쿄의 시타마치 중에는 강가에서 시타마치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장소가 몇 군데 있다. '쓰쿠다 공원'도 그중 하나이다. 주오 대교의 서쪽에 있으며 스미다가와(스미다강)를 따라 좁고 길게 펼쳐진 이 공원에는 수백 년 전에 사용되었던 등대를 복원시킨 건물도 위치해 있다. 스마다가와(스미다강)이라고 하면 도쿄의 시타마치를 상징하는 정서가 넘치는 강이다. 여름에는 야카타부네(지붕이 있는 놀잇배)가 강의 수면에 뜨고 일본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하나비(불꽃) 대회도 열린다. 스마다가와 강변에는 양쪽 기슭을 따라 만들어진 '스미다가와 테라스'라고 불리는 친수(親水) 테라스도 있다. 강변을 걷는 것만으로 색다른 도쿄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사진 제공 : 주오 구 관광 협회

  • Tsukuda Park
    佃公園
    • 주소 1-11-4, Tsukuda, Chuo-ku, Tokyo, 104-0051, Japan

스미요시 신사

스미요시 신사

쓰쿠다 공원에서 스미요시코하시(스미요시코 다리)를 건넌 곳에 '스미요시 신사'의 도리이(신사 입구에 세운 기둥문)가 있다. 신사 건너편에 고층 아파트가 우뚝 솟아 있는 쓰쿠다·쓰키시마 지역다운 풍경을 보는 것도 이 신사에서만 경험할 수 있다. 스미요시 신사는 1646년에 창건된 신사로 물가에 있는 신사답게 배를 지키는 신을 모시고 있으며 그 지방 사람들의 추앙을 받고 있다.

문화재 '가치도키바시(가치도키다리)'

문화재 '가치도키바시(가치도키다리)'

스미다가와 강 하류에는 일본 최대급 도개교로 유명한 가치도키바시(가치도키 다리)가 있다. 중요 문화재로도 지정되어 있으며 역사적인 가치가 높은 다리이다. 가치도키바시(가치도키 다리)를 보며 스미다가와 테라스로 가자. 강바람을 느끼면서 가치도키바시(가치도키 다리)의 전체 모습과 스미다가와(스미다 강), 그리고 고층 빌딩을 바라볼 수가 있다. 해 질 녘부터 다리를 향해 조명을 비추는데 그 시간대의 경치도 최고다. 교통 체증 등의 문제 때문에 현재는 다리를 개폐하고 있지 않으나, 다리 가까이에 있는 '가치도키바시(가치도키 다리) 자료관'에서는 다리를 여는 데 쓰이는 거대한 기계를 볼 수 있다.

※기사 게재 당시의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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