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우에노 처음 가보는 야네센, 이렇게 돌아보자!
처음 가보는 야네센, 이렇게 돌아보자!

처음 가보는 야네센, 이렇게 돌아보자!

Update:

옛 그대로 서민가의 정취가 짙게 남아 있는 '야나카', '네즈', '센다기'. 이 세 지역은 첫 글자를 따 '야네센'이라고 불리며, 상점가와 사적, 골목길 등이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킨다. 그런 야네센의 엄선된 볼거리를 소개해 보겠다.

역사의 정취가 흘러넘치는 '야나카 레이엔'을 산책

역사의 정취가 흘러넘치는 '야나카 레이엔'을 산책

닛포리 역에서 조금 걷다 보면 야나카 레이엔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곳은 1874년에 공영 묘지로 개설되었으며, 약 10만㎡에 이르는 드넓은 부지 내에는 학자와 예술가 등 수많은 저명인사가 잠들어 있다. 주변 곳곳에 있는 사원도 볼거리 중 하나. 봄에는 원내 중앙로의 벚꽃 가로수가 아름답게 꽃을 피운다. 야나카 레이엔 산책으로 출출해지기 시작했다면 다음은 상점가로 향해 보자. (C)Tokyo Metropolitan Park Association

  • Yanaka Cemetery
    谷中霊園
    • 주소 7-5-24 Yanaka, Taito-ku, Tokyo 110-0001, Japan

상점가 '야나카 긴자'에서 먹으며 돌아다니기

상점가 '야나카 긴자'에서 먹으며 돌아다니기

레이엔에서 고텐자카 언덕을 10분 정도 걸으면 야나카 긴자에 도착한다. 상점가로 내려가는 계단은 '유야케단단(노을 계단)' 으로 불리며, 이곳에서는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총 170m 길이의 짧은 거리에 70개 정도의 개인 상점이 늘어서 있다. 멘치카쓰와 오징어 구이, 일본풍 고구마, 가키고오리(일본 빙수) 등 맛있어 보이는 것들뿐이다. 한차례 맛봤다면 그다음엔 일본풍 잡화 쇼핑을 즐겨 보자.

일본의 전통 공예품이라면 '이세타쓰'

일본의 전통 공예품이라면 '이세타쓰'

야나카 긴자에서 '요미세 거리'를 5분 정도 걸으면 대로가 나온다. 파출소 방향으로 나아가다 보면 코너에 '이세타쓰'가 있다. 창업 1864년. 당시에는 니시키에(다색으로 인쇄한 우키요에 판화)와 지요가미를 발행하는 곳이었다. 이곳의 추천 상품은 '에도 지요가미'. 에도 지요가미란 일본 종이에 무늬가 새겨진 목판으로 인쇄한 화려한 색채가 특징인 종이로, 당시 에도 풍토에 기인한 세련된 디자인이 많다. 에도 지요가미로 만든 소품을 비롯하여, 일본의 전통문화를 짙게 반영한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쇼핑이 끝나면 다음엔 점심 식사를 하러 가자.

  • Isetatsu
    いせ辰
    • 주소 2-18-9 Yanaka, Taito-ku, Tokyo 110-0001, Japan

정성이 들어간 우동 '사누키 우동 네노쓰'

정성이 들어간 우동 '사누키 우동 네노쓰'

이세타쓰에서 나와 시노바즈 거리를 향해 남서쪽으로 10분 정도 걸으면 '사누키 우동 네노쓰'에 도착한다. 우동을 즐기고 싶다면 우선 차가운 우동을 주문하자. 이 가게의 우동은 매끈하고 쫀득하며 강한 탄력이 있는 식감이 특징이다. 나올 때 풍기는 향기로운 냄새는 밀가루의 향기이다. 따뜻한 우동 중에선 '가마솥 명란젓 버터'를 먹어 보자. 얹어져 있는 명란젓, 버터, 차조기, 김, 후추를 잘 섞어 먹는다. 거기에 치즈를 넣으면 쉬지 않고 먹을 정도로 더 맛있어진다. 오리고기와 파를 얹은 '오리 파 우동'도 인기 있다. 배를 채웠다면 네즈 신사로 향하자.

  • Sanuki udon Nenotsu
    讃岐饂飩 根の津
    • 주소 1-23-16 Nezu, Bunkyo-ku, Tokyo 113-0031, Japan

유서 깊은 장엄한 '네즈 신사'에서 참배

유서 깊은 장엄한 '네즈 신사'에서 참배

'네노즈'를 나와 오른쪽으로 나아가다 보면 붉은색의 커다란 도리이가 보이기 시작한다. 네즈 신사는 1990여 년 전에 세워졌다고 전해진다. 볼거리는 1706년에 완성된 신전으로, 제2차 세계대전의 피해를 입지 않아 신전과 당문 등 7개의 건물이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경내에 있는 '오토메이나리 신사'의 겹겹이 이어지는 도리이가 압권이다. 또한 4월 중순부터 하순에 걸쳐 철쭉 정원에 있는 약 3천 그루의 철쭉이 만개한다. 돌아갈 때에는 지요다 선 네즈 역을 이용하면 된다. 도중에 있는 시노바즈 거리에서 다이야키(일본식 붕어빵)와 다이가쿠이모(고구마 맛탕) 등 일본풍 디저트 가게에 들러보는 것도 추천한다.

※기사 게재 당시의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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