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나리타 나리타 공항에서 단 30분! 전통적인 일본을 느낄 수 있는 나리타, 사쿠라 지역
나리타 공항에서 단 30분! 전통적인 일본을 느낄 수 있는 나리타, 사쿠라 지역

나리타 공항에서 단 30분! 전통적인 일본을 느낄 수 있는 나리타, 사쿠라 지역

Update: 2016.10.20

나리타 공항에서 차로 30분 소요되는 편리한 입지 조건에, 일본의 근대 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명소가 즐비한 거리, 그곳이 바로 나리타와 사쿠라이다. 도쿄에 가기 전에 꼭 들러볼 곳이 가득! 전통이 느껴지는 사적(史跡)을 둘러보면 도쿄와는 또 다른 일본의 매력을 접할 수 있다.

1,0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나리타 제일의 사원

1,0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나리타 제일의 사원

나리타 공항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높은 지명도를 자랑하는 것이 나리타 산에 위치한 '나리타 산 신쇼지 절'이다. 940년에는 다이라노 마사카도(平将門)의 난을 진압하기 위한 오고마키토(御護摩祈祷)라는 마를 쫓는 의식이 거행되었는데, 이곳은 전란이 평정된 후에 건립된 절이다. 본존은 부동명왕이고 넓은 경내에는 석가당이나 인왕문 등의 중요 문화재도 많다. 진언종 지산파의 대본산으로서, 하쓰모데(새해 첫 참배)에는 도쿄 메이지 신궁에 이어 전국 2위의 참배객 수를 자랑한다. 오고마키토 의식을 위해 찾는 사람도 많다.

나리타 산에서 이어지는 참배 길은 장어의 명물 거리

나리타 산에서 이어지는 참배 길은 장어의 명물 거리

나리타 산 신쇼지 절로 이어지는 참배 길에는 볼거리가 가득하다. JR '나리타' 역 앞에는 부동명왕의 분신으로 숭배되는 700년이 넘는 밤나무가 우뚝 솟아 있다. 더욱 앞으로 나아가면 기념품 가게나 식당이 즐비한 거리 풍경이 펼쳐진다. 그중에서도 참배 길 주변의 명물은 '장어'인데, 약 60군데나 되는 장어집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절을 방문하는 김에 영양가 높은 장어도 먹고 몸과 마음에 파워를 충전시켜 보자.

  • Shinsho-ji Omotesando
    新勝寺表参道
    • 주소 1 Narita, Narita-shi, Chiba, 286-0023, Japan

사쿠라 번 마지막 영주의 저택에서 느껴지는 옛 다이묘 가문의 운치

사쿠라 번 마지막 영주의 저택에서 느껴지는 옛 다이묘 가문의 운치

사쿠라 번을 다스린 마지막 영주였던 홋타 마사토모(堀田正倫)의 저택은 1890년에 건축된 현존하는 메이지 시대 옛 다이묘 가문의 주택으로, 일본의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쓰바즈쿠리', '히우치누키' 같은 전통적인 일본 건축 기법과 더불어 볼트나 너트를 사용한 서양 건축 공법이 혼재되어 있고, 후스마(두꺼운 헝겊이나 종이를 바른 문)와 작은 벽장 등의 세간살이도 당시 쓰던 것 그대로 전시되어 있어 메이지 시대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역사적인 명소이다.

일본의 유명 100대 성에 꼽힌 벚꽃의 명소

일본의 유명 100대 성에 꼽힌 벚꽃의 명소

에도 시대에 사쿠라 번의 관청으로도 사용된 사쿠라 성(佐倉城). 이 터에 녹음이 우거진 역사 깊은 사쿠라 조시 공원(佐倉城址公園)이 조성되었다. 공원 내에는 천수각 터, 해자 등 성의 유적지가 다수 남아 있다. 또한 지바 현 지정 천연기념물인 수령 약 400년의 상록 교목 '후후못코쿠(夫婦モッコク)'를 비롯해 대형 수목이 많이 있고, 약 1,100그루의 48종에 이르는 벚꽃이 활짝 피는 벚꽃의 명소이기도 하다. 공원 내에 자리한 '산케이테이(三逕亭)라고 하는 다실에서는 일요일과 공휴일에 일반인을 위한 다과회도 열리고 있다.

에도 시대 무사의 생활 양식을 알 수 있는 무가 저택

에도 시대 무사의 생활 양식을 알 수 있는 무가 저택

일본에도 에도 시대에 신분 제도가 있었는데, 최상위 계급은 '무사(武士)'라고 불리는 신분의 사람들이었다. 그런 무사들의 당시 생활상을 알 수 있는 간토 지역 최대 규모의 무가 저택이 모여 있는 곳이 사쿠라 부케야시키(佐倉武家屋敷)이다. JR '사쿠라' 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로 편리한 위치에 자리하고, 에도 시대부터 거의 변함없는 모습을 간직한 대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히요도리자카(ひよどり坂)'를 산책할 수 있는 등 당시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현존하는 5채 저택 가운데 3채가 대중에게 공개되었으며, 신분의 차이에 의해 달라지는 저택의 크기는 그야말로 일목요연하다. 또한, 주말과 공휴일에는 무료 가이드 안내(2주 전까지 예약 필요)도 실시하고 있다.

※기사 게재 당시의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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