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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공원에 얽힌 10가지 수수께끼

우에노 공원에 얽힌 10가지 수수께끼

Update: 2016.09.30

우에노 공원은 우에노 지역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이다. 그렇지만 처음 방문한 사람은 조금 특이하다고 여길 만한 건축물도 많다. 공원에 얽힌 수수께끼를 밝혀 보자.

저 동상은 유명인?

저 동상은 유명인?

우에노 공원의 상징이라고 하면 입구에 세워진 개를 데리고 있는 사람의 동상이다. 이 동상은 사이고 다카모리라고 하는 19세기에 활약한 유명한 일본 무사이다. 애완견을 데리고 사냥에 나가는 걸 즐겼다는 점에서 이러한 동상이 제작되었다.

왜 벚꽃의 명소인가?

왜 벚꽃의 명소인가?

우에노 공원은 약 1,200그루의 벚나무에서 피는 벚꽃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벚꽃놀이의 명소이다. 우에노 공원은 예전에 간에이지라는 절의 부지였는데, 간에이지를 설립한 인물이 교토에서 벚꽃을 들여와 경내에 심은 것이 그 시초라고 알려졌다. 간에이지 절에는 장군의 묘가 있었는데 벚꽃이 피는 시기에는 이곳을 개방하여 많은 사람들이 구경했었다고 한다.

우에노 산이라는 별명의 유래는?

우에노 산이라는 별명의 유래는?

공원 일대는 일명 '우에노 산'으로도 불린다. 산이 없는데 어째서 '산'이라는 별명이 붙었는지 의문을 느낄지도 모른다. 겉보기에는 평탄한 땅으로 보이나 사실은 기복이 있다. 지형상 '우에노다이'라는 융기된 지역에 위치했다는 점에서 이렇게 불리게 되었다.

얼굴밖에 없는 대불은 뭘까?

얼굴밖에 없는 대불은 뭘까?

우에노 공원에 있는 대불은 얼굴밖에 없는 드문 불상이다. 여기에는 슬픈 과거가 있다. 1631년 건립 시에는 약 6m의 전신상이었다. 그러나 지진 등 몇 차례의 참사로 인해 얼굴 이외의 부분은 모두 소실되고 말았다. 얼굴만 남은 모습이지만 '재난을 이겨내고 더 이상 떨어져 나가지 않는다'라고 하여 합격을 기도하러 오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왜 박물관이 많을까?

왜 박물관이 많을까?

우에노 공원 안에는 미술관과 박물관이 모여 있는데, 이는 도쿄 국립 박물관의 초대 관장이 착안한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긴 것이다. 우에노 공원을 '대규모 박물관 지역'으로 삼고 싶어 했다고 한다. 수많은 시설 중에서도 반드시 봐야 하는 것이 국립 과학박물관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종합 과학박물관이며, 그중 일본관에는 영화 'HACHI'의 모델이 된 개의 박제가 전시되어 있다.
사진 제공 : 국립 과학박물관

'시타마치'란 뭘까?

'시타마치'란 뭘까?

우에노 공원이 있는 지역 일대는 시타마치라 불리며 일본에서도 독자적인 형태로 자리 잡은 거리이다. 서민이 사는 마을을 시타마치라고 부르는데, 상업에 종사하는 서민들의 비중이 높아 거리는 늘 장사꾼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고 활기가 넘쳤다고 한다. 그런 사람들의 생활 풍습을 엿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시타마치 풍속 자료관'이다. 전시되어 있는 낡은 일본 가옥은 실제로 안에 들어가 볼 수 있어 귀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시노바즈 연못의 섬은 뭘까?

시노바즈 연못의 섬은 뭘까?

시노바즈 연못에 떠 있는 섬 이름은 '나카노시마'라고 한다. 현재는 다리가 놓여 있지만 1630년경에는 배로만 건널 수 있는 곳이었다. 벤텐지마(나카노시마의 다른 이름)에 세워진 벤텐도에는 '벤자이텐(변재천-불교에서 노래와 음악을 주관하는 여신)'이 모셔져 있으며, 학술 및 예술, 재산, 결혼 등에 효험이 있다고 전해진다.

동물원이 있는 이유는?

동물원이 있는 이유는?

1882년에 탄생한 일본 최초의 동물원이 '우에노 동물원'이다. 원래는 우에노 공원 안에 있던 관청 박물관의 부속 시설로 설립되었기 때문에 동물이 있어도 시민들은 관람할 수 없었다.

야구장이 있는 이유는?

야구장이 있는 이유는?

공원 내에 있는 야구장의 이름은 '마사오카 시키 기념구장'이다. 일본에서 인기를 끈 '하이쿠(17자로 된 일본 특유의 단시)' 작가인 마사오카 시키가 우에노 공원에서 야구를 즐겼다는 이유로 야구장이 생겼다.

너구리를 신으로 모시는 이유는?

우에노 도쇼구 신사는 너구리를 신으로 모신다. 수험생이나 승부에서 이기고 싶은 사람이 이곳을 참배하기로 유명하다. 너구리를 신으로 모시는 이유는 너구리의 일본어 단어 발음이 '다누키(다른 것을 제친다)'이므로 재수가 좋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시험을 보거나 시합을 앞두고 있다면 꼭 참배해 보자.

※기사 게재 당시의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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