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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항 입국부터 귀국 수속까지의 흐름을 총정리!

일본 공항 입국부터 귀국 수속까지의 흐름을 총정리!

공개 날짜: 2022.11.08

일본여행을 할 때의 첫 번째 단계는 공항 수속이다. 해외에서 일본에 입국할 때는 다양한 검사와 수속이 필요하다. 특히 2020년 이후는 코로나의 여파로 일본 출입국 시에 필요한 수속과 규칙이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확인사항이 되고 있다. 2022년 10월 11일부터 기존에 필요하던 규제와 규칙이 대폭 완화되어 예전처럼 여행하기 편한 상황으로 돌아오고 있다. 본 기사에서는 현재, 최신 일본 입국에 필요한 사전준비와 공항 수속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겠다.

TOP이미지:PIXTA

목차
  1. ■일본 도착~입국까지의 흐름
  2. ■일본 출국~귀국까지의 흐름
  3. ■공항 도착, 출발 시의 짐 발송 서비스
  4. ■공항에서의 교통수단
  5. ■공항 수속은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으니 공적기관의 최신 정보 체크는 필수!

■일본 도착~입국까지의 흐름

이미지 제공:PIX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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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도착해서 비행기에서 내린 후의 일련의 흐름은 기본적으로 ‘검역→입국심사→수하물 수령→동・식물 검역→세관검사→출국장’이다(순서는 공항에 따라 순서가 조금씩 다른 경우가 있다). 지금부터는 STEP별로 수속의 내용과 필요한 서류를 설명하겠다.

STEP1: 출국・입국 전 준비

(1) 출입국 전에는 도항조건을 확인하자
현재 각국의 출입국 조건은 저마다 다르다. 때문에 본인의 여권이 일본 입국에 비자가 필요한 국가인지 여부, 유효기한에 문제가 없는지 등은 꼭 확인해두자. 또 이러한 도항조건은 정기적으로 변경되니 도항 직전에 바뀔 가능성이 있다. 일본 입국 직전의 최신 정보, 자국의 출입국 조건(백신 접종증명과 검사증명, 대기기간 등)은 본인 여권의 발급국가 및 입국처인 일본 대사관, 영사관 등 공식정보를 정기적으로 체크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2) Visit Japan Web서비스에 미리 등록하자
‘Visit Japan Web서비스’란 입국수속과 세관신고를 Web으로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입국수속 온라인 서비스다. 방일 외국인뿐 아니라, 해외에서 귀국하는 일본인도 이용할 수 있다. 이 Visit Japan Web에 11월 1일부터 ‘검역(패스트 트랙)’ 기능이 추가되었다. 패스트 트랙에서는 입국 전에 미리 검역수속의 일부(백신 접종증명서 등의 서류, 출국 전 72시간 이내의 검사증명서, 질문표의 확인)를 해둘 수 있다.

일본정부는 이 Visit Japan Web 서비스 및 패스트 트랙의 이용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입국 시 수속을 원활하게 하기 위하여 반드시 사전등록을 하여 이용하기 바란다.

※이용 가능한 공항(2022년 11월 1일 현재): 나리타 국제공항/하네다 공항/간사이 국제공항/주부 국제공항/후쿠오카 공항/신치토세 공항/나하 공항

주※ 2022년 11월 1일 이후는 이전까지의 입국자 건강거소 확인 앱 ‘MySOS’(PC단말기 등으로 신청 가능한 ‘MySOS Web’)에서 ‘Visit Japan Web’으로 이행한다. 2022년 11월 14일부터는 MySOS를 이용할 수 없게 된다. 현 시점에서 어느 쪽을 이용하면 좋을지는 등록일과 입국일에 따라 다르니 자세한 사항은 아래를 참조하기 바란다.

STEP2: 검역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입니다 (이미지 제공: PIXTA)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입니다 (이미지 제공: PIXTA)

(1)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관한 입국제한 조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의 확산으로 일본에서는 입국자에 대한 입국제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2022년 11월 현재 모든 귀국자와 입국자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의 긴급 사용 리스트(PDF)에 게재된 백신의 접종증명서(3차) 또는 출국 전 72시간 이내에 받은 검사의 음성증명서 중 어느 하나를 제출해야 한다. 그러니 미리미리 준비해 두자. 입국 시 어느 한쪽은 필수이니 제시하지 못할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일본에 상륙할 수 없다.

  1. 백신 3차 접종 여부를 알 수 있는 유효한 접종증명서 (아래의 조건을 충족하는 것)
    https://www.mhlw.go.jp/content/000997372.pdf
  2. 유효한 백신 접종증명서가 없는 경우 음성증명서(출국 전 검사)가 있을 것
※일본 후생노동성 HP에서 발췌
※일본 후생노동성 HP에서 발췌

이 때문에 입국에는 아래의 서류가 필요하다. 순조롭게 입국 수속을 할 수 있으니 앞서 말한 대로 모두 ‘Visit Japan Web 서비스’의 패스트 트랙을 이용하도록 하자.

  • 백신 접종증명서 또는 출국 전 검사증명서
  • 질문표
    (패스트 트랙을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은,질문표WEB 에 접속하여 QR코드를 스크린샷으로 저장하거나 인쇄하여 검역 시 제시)

코로나 사태로 강화된 일본의 입국제한 조치는 2022년 10월 11일 이후 대폭 완화되어 기존에 필요했던 입국 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는 실시하지 않고 입국 후 자택 또는 숙소에서의 격리와 격리기간 중의 사후관리(건강상태의 보고의무 등)도 요구하지 않게 되었다. 또 공항에서 대중교통수단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2) 일본 도착 시의 검사 등
일본 도착 시에 실시하는 검사는 없으며 체온측정 모니터링을 한다. 만약 도착 시에 코로나 감염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검역에서 검사를 실시한다. 입국 시 코로나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는 경우 그 후에는 검역소가 지정하는 시설에서 치료하거나 증상에 따라서는 입원을 하게 된다. 검역관의 지시에 따라 대응하도록 하자.

STEP3:입국 심사

이미지 제공: PIX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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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심사에 필요한 것은 다음과 같다.

  • 여권
  • 입국 카드(입국과 출국이 세트인 ED 카드도 있다)
  • 비자 (필요한 경우에만)

심사 창구는 거주자(Resident)와 비거주자(Non-resident/Alien)로 나뉜다. 창구에서 상기의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입국 목적과 체류지, 체류 일수 등이 확인된다.

STEP4: 동・식물 검역, 세관검사

(1) 동・식물 검역
동・식물 검역이란 해외에서 반입되는 동・식물, 식품에 감염병과 병충해, 유해물질 등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지 체크하기 위한 것이다. 그 때문에 일본에 반입할 수 있는 식물과 식품에는 규정과 제한이 있으며 반입 자체가 금지된 것도 있다. 불법 반입을 한 경우에는 벌금 또는 징역형을 받을 수 있으니 반입하려는 것이 검역 대상인지 여부는 반드시 조사해두자.

<반입해서는 안 되는 주요 물품의 예>
・명품 짝퉁(가품), 복제품
・육류 제품, 동물성 제품
・불법 약물
・워싱턴 조약의 보호대상 동식물

(2) 세관검사에서 ‘휴대품・별송품 신고서’를 제출
세관검사에서는 수입이 금지・규제되어 있는 물품을 반입하지 않았는지, 신고가 필요한 범위의 금액의 현금 등이 없는지, 반입 휴대품이 면세범위 내인지 여부를 확인한다. 때문에 일본 입국 시에는 모든 사람이 ‘휴대품・별송품 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고서는 기내 또는 공항의 세관 검사장에 있으니 작성해서 제출하자.

■일본 출국~귀국까지의 흐름

이미지 제공: PIX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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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출국할 때는 ‘공항 체크인→보안검사→세관검사→출국검사→출국’이 일련의 흐름이다.

STEP1: 출국 전 준비

일본 출국 전에도 자국의 입국조건을 확인하자
출입국 관련 규칙과 조건, 구비서류는 갑자기 변경될 수 있고 국가마다 차이점도 있다. 현재 거의 모든 국가에서 출발 전 PCR검사는 필요 없지만 향후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그러니 자국 출국 전에 확인을 하고 왔다 하더라도, 일본 출국 전에는 반드시 다시 자국의 입국절차의 최신 정보를 확인하도록 하자. 특히 최소한, 아래의 조건에 대해서는 주의하자.

  • 백신 접종증명의 필요 여부 (종이 또는 디지털로도 가능한가)
  • 음성증명서의 필요 여부(국가마다 유효기한, 검사방법 등 증명이 필요한 내용이 다르므로 확인이 필요)

일본 출국 시의 음성증명서는 검사에 대응하고 있는 의료기관과 공항에 설치되어 있는 검사장 등에서 발행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마다 대응 가능한 국가가 한정되어 있거나 반대로 국가마다 의료기관이 지정된 경우가 있으니 미리 확인하자.

STEP2: 항공사 카운터에서 체크인

공항의 ‘각 항공사 카운터에서 체크인(무인인 경우도 있음)’을 하고 짐을 맡긴다. 특히 기내 반입이 가능한 수하물에 관해서는 규정이 있으니 미리 확인해 두어 기내 반입이 불가한 것은 맡기는 짐 속에 넣어두는 등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액체물은 100ml 이하의 용기에 담아 용량 1리터 이하의 투명 플라스틱 봉투에 들어갈 양을 1인당 1개까지 반입할 수 있다.

STEP3: 보안검사~출국심사

보안검사 카운터로 이동하여 수하물 검사를 한다. 그 후 세관검사, 출국검사 쪽으로 이동한다.

면세품을 구입했다면 세관에 여권 등과 구입한 것을 제시하여 반드시 세관의 확인을 받도록 하자. 또 면세구입한 상품의 양이 많으면 검사에 시간이 소요되니 시간에 여유를 두고 수속을 밟도록 하자.

■공항 도착, 출발 시의 짐 발송 서비스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입니다 (이미지 제공: PIXTA)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입니다 (이미지 제공: PIXTA)

공항에는 짐 배송 서비스 카운터가 설치되어 있어 짐을 부칠 수 있다. 일본 도착 시에는 공항에서 숙소로, 시간대에 따라서는 그 날 중으로 배송하는 것도 가능하다. 배송 시에는 숙소가 수령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해두자.

또 일본 출발 시에는 숙소에서 공항으로 미리 짐을 부칠 수 있으니 큰 짐을 들지 않고 공항에 가고 싶을 때 편리하다. 출발일에 맞춰 몇일 전까지 보내면 될지 배송업체마다 다르다. 또 출발편의 시간에 맞춰 수령시간도 맞춰 체크하도록 하자.

■공항에서의 교통수단

이미지 제공: PIX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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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일본의 주요 공항에서 편리한 교통수단을 몇 가지 정리한 것이다. 공항에서 각 관광지에 가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참고해 보자.

■공항 수속은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으니 공적기관의 최신 정보 체크는 필수!

공항에서의 수속과 출입국 조건은 사전 예고 없이 갑자기 변경되는 경우가 있으니 자국과 일본의 출입국 조건에 대해 도항 직전에 대사관과 영사관 등 공적기관의 사이트 등에서 확인하도록 하자.

※본 기사의 정보는 2022년 11월 시점의 것입니다. 최신 정보는 공식 사이트 등에서 확인하십시오.


Written by:Miyuki Yaj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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