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일본에서 실시중인 고투트래블(Go To 트래블)의 최신 정보! 제도의 의미와 언제부터? 일본에 사는 외국인을 위한 기초 가이드 [2022년 5월 업데이트]
일본에서 실시중인 고투트래블(Go To 트래블)의 최신 정보! 제도의 의미와 언제부터? 일본에 사는 외국인을 위한 기초 가이드 [2022년 5월 업데이트]

일본에서 실시중인 고투트래블(Go To 트래블)의 최신 정보! 제도의 의미와 언제부터? 일본에 사는 외국인을 위한 기초 가이드 [2022년 5월 업데이트]

업데이트 날짜: 2020.12.07

2020년 7월 22일에 시작했으나 같은 해 12월 28일 전국에서 일제히 중단된 ‘Go To 트래블 캠페인’. 2022년 3월 21일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이 캠페인이 재개되는 것 아닌가 기대를 모았지만, 2022년 5월 현재 일본정부의 정식 발표는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Go To 트래블’의 재개를 향해 단숨에 액셀을 밟기 보다는 단계적으로 완화해 나가기 위해 ‘현민 할인(켄민와리)’을 재개하고 추가적으로 ‘지역블록 할인’이 시작되었다.

그런데 애당초 ‘Go To 트래블’이란 무엇인가? 과연 언제쯤 재개될까? 제도상 어떤 점이 바뀔까?
그리고 ‘현민 할인’과 ‘블록 할인’이란 무엇인가? 등등 궁금한 점이 산더미인데 잘은 모르겠다…고 느끼는 분도 많을 것이다. 본 기사는 그런 의문에 속 시원하게 답하겠다!

※‘Go To 트래블’의 재개 여부는 본 기사를 작성한 2022년 5월 6일 현재 미정입니다.
※본 기사는 2022년 5월 6일 시점의 정보를 토대로 작성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PIXTA

목차
  1. そもそも「Go To トラベルキャンペーン」って?
  2. ‘Go To 트래블’ 재개를 위한 단계적 스텝① ‘현민 할인(켄민와리)이란?’
  3. ‘Go To 트래블’ 재개를 위한 단계적 스텝② ‘지역블록 할인’이란?
  4. 재개는 미정이지만 발표된 ‘Go To 트래블 사업’의 내용
  5. 2022년 5월 현재의 일본의 백신 접종률과 확진자 현황

そもそも「Go To トラベルキャンペーン」って?

画像素材:PIXTA
画像素材:PIXTA

‘Go To 트래블’이란 일본정부가 여행수요의 회복과 지역의 관광소비 활성화를 위해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시책이다. 제1탄은 2020년 7월 22일 출발분부터 9월 1일 체크아웃분까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뒤이어 10월 1일부터 시작된 제2탄은 1탄에서 제외되었던 도쿄도 추가되어 큰 화제를 모았지만 2020년 말에 중단되었다. 그 후 중단된 상태로 시일이 지났는데, 코로나19의 5차 대유행의 정점이 지나자 2021년 11월 19일 캠페인의 재개에 대비하여 제도 내용의 변경에 관한 발표가 있었다. 하지만 2022년 5월 현재, 재개에 대한 정식 발표는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재개를 위한 움직임 중 하나로 2022년 3월 각 도도부현(일본의 광역자치단체)에서 실시되고 있는 지역 관광지원 ‘현민 할인’이 재개되었다. 게다가 ‘현민 할인’을 도호쿠, 간토, 긴키 등 지역 블록으로 확대한 ‘블록 할인’이 시작되었다. 단계적으로 조금씩 완화시키는 ‘연착륙형 조치’를 통해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되는 것을 막고자 하는 의도가 있는 것이다. 그 동향을 정리한 것이 아래 내용이다.

【Go To 트래블 재개를 위한 단계적 스텝】
단계적 스텝①
2022년 4월~ ‘현민 할인’의 재개: 거주지가 속한 현 내 및 인접한 현의 여행을 대상으로 감염이 진정된 지역의 도도부현별로 순차적으로 재개

단계적 스텝②
2022년 4월 이후~ ‘지역블록 할인’ 개시: 기존에는 현민 할인의 대상이 ‘도도부현 단위’였지만, 그보다 범위를 넓혀 ‘홋카이도・도호쿠’, ‘간토’, ‘호쿠리쿠 신에・주부’ 등 일본을 6개 지역으로 나눈 ‘블록 단위’로 순차적으로 확대

단계적 스텝③
‘Go To 트래블’의 재개 ※2022년 4월 현재, 정식 발표는 없음

‘Go To 트래블’ 재개를 위한 단계적 스텝① ‘현민 할인(켄민와리)이란?’

이미지 출처: PIXTA
이미지 출처: PIXTA

단계적 스텝①에 해당되는 ‘현민 할인’은 ‘Go To 트래블’이 재개되기까지의 기간 동안 단계적인 완화조치로서 거주지가 속한 현 내 및 인접한 현으로의 여행이 할인 대상이 된다.

【현민 할인의 포인트】
・1인 1박당 5,000엔, 상품 대금의 50%를 상한으로 할인. 당일치기 여행도 1인당 5,000엔, 상품 대금의 50%가 상한.

・기념품 샵과 음식점, 대중교통수단 등에 이용할 수 있는 쿠폰 등을 1인 1박당 2,000엔을 상한으로 지급. 당일치기 여행은 1인당 2,000엔이 상한.

・현민 할인의 이용 조건은 ‘백신 2차 접종 또는 PCR 등의 검사결과가 음성일 것’(12세 미만은 보호자 등의 동반을 조건으로 검사 면제).

・현민 할인의 대상기간은 2022년 5월 31일 숙박분까지. 단 2022년 황금연휴 기간(4월 29일~5월 8일)은 대상에서 제외.


예를 들어 1인 1박 요금이 10,000엔인 전통 료칸숙박할 경우 5,000엔이 할인된다. 게다가 쿠폰 등이 최대 2,000엔분 지급되므로 총 7,000엔을 절약할 수 있다.

위 내용은 일본관광청이 정한 기본 조건으로 할인율과 백신 접종횟수 등 구체적인 내용과 제도 설계는 각 지자체가 결정하게 되어 있다. 따라서 조건 등 상세 내용은 거주하는 지자체의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기 바란다.

‘Go To 트래블’ 재개를 위한 단계적 스텝② ‘지역블록 할인’이란?

이미지 출처: PIXTA
이미지 출처: PIXTA

전국을 6개 블록으로 나눠 동일 지역블록에 속한 도도부현에서의 여행도 지원 대상에 추가한다. 기존에 거주지가 속한 현 내 또는 인접한 도도부현으로의 여행에만 적용되던 할인을 보다 광범위한 여행에도 적용하게 된 것이다.

지원대상의 추가는 각 도도부현간의 동의가 전제가 된다. 예를 들어 가나가와현지바현 주민을 관광에 유치하려고 할 경우 지바현의 동의를 얻지 못한다면 지역블록 할인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지역블록 할인이 적용되는지 여부는 각 도도부현간에 조율이 되는 대로 발표・개시된다.

【지역블록 할인의 포인트】
・다음 6개 블록으로 나뉜다. 야마나시현은 ‘간토’, 미에현은 ‘호쿠리쿠 신에・주부’ 에리어에 포함되니 주의하자.

홋카이도・도호쿠
홋카이도, 아오모리, 이와테, 미야기, 아키타, 야마가타, 후쿠시마
간토
이바라키, 도치기, 군마, 사이타마, 치바, 도쿄, 가나가와, 야마나시
호쿠리쿠 신에츠・중부
니가타, 도야마, 이시카와, 나가노, 후쿠이, 기후, 시즈오카, 아이치, 미에
긴키
시가, 교토, 오사카, 효고, 나라, 와카야마
추고쿠·시코쿠
돗토리, 시마네, 오카야마, 히로시마, 야마구치, 도쿠시마, 카가와, 에히메, 고치
규슈・오키나와
후쿠오카, 사가, 나가사키, 구마모토, 오이타, 미야자키, 가고시마, 오키나와

・거주지가 속한 현 밖에서 이용할 경우에는 ‘백신 3차 접종 또는 PCR 등의 검사결과가 음성’이 조건 (12세 미만은 보호자 등의 동반을 조건으로 검사 면제).

지역블록 할인도 현민 할인과 마찬가지로 백신의 접종횟수 등 적용조건 등의 자세한 사항은 각 도도부현이 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각 도도부현의 캠페인 관련 페이지에서 확인하기 바란다.

만약 블록 밖으로 여행하고자 할 경우 각 시정촌(일본의 기초자치단체)이 자체적으로 할인제도를 운영하는 경우도 있으니, 각 지자체의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하자. 예를 들어 홋카이도 하코다테시에서는 ‘하코다테와리’라는 할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꼭 하코다테시의 주민이 아니더라도, 또 블록 밖에 살고 있더라도 하코다테시 내의 대상 숙박시설 등에서 1인 1박 요금이 3,000엔 이상일 경우 50%에 상당하는 금액을 할인받을 수 있다(조건 등 상세 내용을 확인하기 바란다).

재개는 미정이지만 발표된 ‘Go To 트래블 사업’의 내용

이미지 출처: PIXTA
이미지 출처: PIXTA

마지막으로 재개 시기는 미정이지만, 2021년 11월 19일에 발표된 ‘버전업된 Go To 트래블 사업’에 대해 살펴보자.

【할인율】
국내여행(단체여행도 포함)을 대상으로 숙박・당일치기 여행대금의 30%를 할인
【할인 상한액 (숙박 1박당)】
교통이 포함될 경우 10,000엔, 숙박만 할 경우 7,000엔
【할인 상한액 (당일치기)】
3,000엔
【지역공통 쿠폰(1박당)】
평일 3,000엔, 휴일 1,000엔
【감염병 대책】
백신・검사 패키지(※)의 활용, 여행 후 2주 내에 확진 판정을 받으면 보고, 여행 중 행동이력 기록

「백신・검사 패키지」란?

이미지 출처: PIXTA
이미지 출처: PIXTA

백신 접종이력 또는 검사 중 어느 하나를 확인하여 제한을 완화하는 것.

・백신 접종이력: 예방접종증명서 등으로 2차 접종을 마친 것, 2차 접종일로부터 14일 이상 경과된 것을 증명

・검사: PCR검사나 간이키트를 이용한 항원정성검사 등을 통해 이용자의 검사결과가 음성인 것을 확인. PCR검사 등은 검체 채취일(검체 채취일이 확실치 않은 경우에는 검사일)로부터 3일 이내, 항원정성검사는 검사일로부터 1일 이내의 검사결과가 유효함.

이미지 출처: PIXTA
이미지 출처: PIXTA

할인율과 지역공통 쿠폰 등은 이전에 실시된 Go To 트래블에서 그 내용이 재고되었다.

2022년 5월 현재의 일본의 백신 접종률과 확진자 현황

이미지 출처: PIXTA
이미지 출처: PIXTA

일본의 전체 인구 대비 코로나 백신 접종율은 1차 접종은 81.5%(103,204,264명), 2차 접종은 80.2%(101,532,326명), 3차 접종은 53.1%(67,264,156명) (2022년 5월 2일 현재).

일본에서는 2022년 2월 하순부터 5~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백신접종이 시작되었다. 후생노동성이 지자체를 통해 접종을 독려하고 있지만, 소아에 대한 예방효과에 과학적 근거가 확정적이지 않다는 등의 이유로 보호자가 자녀에게 접종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노력의무’로 지정되지는 않았다. 1차 접종율은 13.5%(998,350명), 2차 접종율은 8.9%(656,366명)로 부모들의 신중한 자세가 엿보인다.

이미지 출처: PIXTA
이미지 출처: PIXTA

‘현민 할인’, ‘지역블록 할인’ 등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최종적으로 ‘Go To 트래블 캠페인’을 일본 전체에 적용한다.
일본정부가 내건 이 로드맵은 규제완화로 인해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관광수요를 분산시키고 조금씩 단계를 밟아가며 관광을 촉진해 나가려는 의도가 있다.

현재 오미크론 변이보다 감염력이 강한 스텔스 오미크론 BA.2로 우세종이 급속도로 바뀌기 시작해 일본정부는 ‘Go To 트래블’ 캠페인의 재개 시기에 관해 아직 정식 발표는 하지 않고 있다.

각자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이번에 소개한 캠페인 등을 야무지게 이용해 시간과 장소가 몰리지 않는 분산형 여행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본 기사는 2022년 5월 6일 시점의 정보를 토대로 작성한 것입니다.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캠페인의 내용이 변경되거나 중단될 수 있으며, 최신 정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캠페인을 이용하기 전에 각 캠페인의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사진은 모두 이미지입니다.

※기사공개 당시의 정보입니다.
※가격과 메뉴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재된 것 이외에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기

【기간한정】10% 할인쿠폰 제공

 
검색